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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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쿠팡 회동', 공개 만남이었다…대화 내용이 더 중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회동을 했다는 보도에 "공개 만남이었다"면서도 "대화 내용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다.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와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약 2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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