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국제 인권·스포츠 거버넌스 감시 단체인 ‘페어스퀘어(FairSquare)’는 최근 FIFA 윤리위원회에 8쪽 분량의 서한을 제출해 인판티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과 행동을 이어오며 FIFA 윤리강령 15조, 즉 정치적 중립의무를 명백히 어겼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논란은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FIFA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정점을 찍었다.
FIFA는 별도의 설명이나 절차 공개 없이 신설한 ‘FIFA 평화상’의 첫 수상자로 트럼프 대통령을 선정했고, 인판티노 회장은 시상 무대에서 “이것이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이라며 “언제나 당신을 지지할 것”이라는 발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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