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임추위를 가동해 경영승계 계획에 따른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우리금융은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새 회장이 공식 선임된다.
현재까지 압축된 최종 후보군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으로, 문제는 임추위가 본격 가동되던 시기에 잠재적인 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일부 인사들에게 "이번에 회장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연락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우리금융 내 고위 인사가 과거 우리은행을 이끌었던 전 행장들에게 직접 연락해 회장 후보 도전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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