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대만 총통은 자국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에서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대만과 한국은 많은 무역 교류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호적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대만과 한국이 손잡고 평화와 안정을 함께 추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전자입국신고서 시스템에서 대만은 여권상 국적으로는 '대만'으로 표기되지만, 출발지·목적지 항목에서는 '중국(대만)'으로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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