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진검승부] 한미 이어 셀트리온도…신약 개발 경쟁 '격화'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업체들은 마운자로와 위고비 모두 주사 형태로 투약에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알약(경구) 형태의 비만약 개발 경쟁도 치열하다.
CKD-514는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비만약인 오포글리프론보다 더 적은 용량에서 체중 감소 효과, 동일 용량에선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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