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K-푸드 대표주자’ 삼진식품, 공모가 상단 7,600원 확정

삼진식품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6,700원~7,600원)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삼진어묵은 국내 어묵 산업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춘 기업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최근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삼진식품이 제시한 상온 어묵 개발과 해외 베이커리 매장 확대 등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 설비 투자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배합 비율 개선 등을 통해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