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1월 수출 역대 최대…15년6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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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1월 수출 역대 최대…15년6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대만 재정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229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며 전날 이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대미 수출액이 36년 3개월 만에 최대로 증가해 11월 수출의 38%를 차지, 미국이 대만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올해 1∼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5천784억9천만 달러(약 850조7천억원)라며, 올해 전체 수출액이 6천억 달러(약 882조4천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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