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윤영호 마지막 재판에 인파 몰려 별도 법정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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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윤영호 마지막 재판에 인파 몰려 별도 법정중계

2022년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조직적으로 후원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횡령 등 혐의 재판에서 인파가 몰려 재판 법정 이외의 장소에서 공판 내용을 볼 수 있는 중계 법정이 설치됐다.

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의 재판을 보려는 취재진 등이 증가하자 중계 법정을 허용했다.

앞서 지난 5일 재판에서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교단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도 접촉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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