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3조4천218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파행을 겪고 있다.
아울러 “우리는 단 한번도 예산 심사 중지를 요구한 적이 없으며 법률자문 결과와 관계없이 예산 심사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위원장과 의회사무국에 거듭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히고 위원장의 공개 사과와 근거 없는 식사 통제 즉각 철회, 그리고 지체 없는 예산 심사 재개 등을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주 국힘 소속 부위원장과 협의해 여야가 함께 식사하기로 합의했고 첫날에는 그대로 진행됐다”며 “국힘이 8일 점심,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공동 식사를 거부했고 이후 따로 식사한 비용을 위원회 예산으로 결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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