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점포 가처분 집행 시도…상인 반발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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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점포 가처분 집행 시도…상인 반발로 무산

법원이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내 무단점유 점포 상인들에 대해 명도 단행 가처분 집행에 나섰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이날 집행관을 동원해 명도 단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중앙로지하상가 내 48개 무단 점유 점포에 대해 강제집행에 니섰으나 1시간여만에 철수했다.

해당 점포 상인들은 시가 상가 입찰가를 올리기 위해 공개경쟁 입찰 조회수를 부풀리는 등 조작에 나선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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