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에 매각에’…복합변수에 빠진 HMM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본사 부산 이전과 매각 이슈가 동시에 겹치며 복합적인 경영 변수에 직면했다.
노조가 ‘부산 이전 절대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HMM 매각 작업도 곧 본격화가 예상되며 회사 안팎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 대규모 물류 수요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HMM 인수 시 운송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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