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조각들이 영화로 재탄생…중구 '어르신 AI 추억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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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조각들이 영화로 재탄생…중구 '어르신 AI 추억영상' 제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생 인공지능(AI) 기술교육과 어르신 돌봄을 결합한 '어르신 AI 추억 영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과 심리상담 전문교육을 받은 뒤 어르신과 연결돼 영상 제작에 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옛날 사진 속 내가 움직이는 걸 보니 너무 신기했고 영상 속 열심히 살아온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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