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랑세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조선과 방산,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 그룹을 이끄는 후버트 핑크(Hubert Fink) 부회장이 10일 랑세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핑크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글로벌 화학산업은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왔지만, 랑세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꾸준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의 10년 역시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핑크 부회장은 "한국은 반도체와 전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반도체용 초순수를 제조하는 랑세스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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