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숙원 사업이자 서남권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사업 '대장홍대선'이 오는 15일 공식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대장지구~홍대입구 이동시간은 기존 약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그동안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목돼 온 부천 고강·원종동, 양천 신월동, 강서 화곡동 역시 철도 접근성 확대에 따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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