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문도 유일 여객선 운항 중단 '눈앞'…시·선사 갈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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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도 유일 여객선 운항 중단 '눈앞'…시·선사 갈등 여전

여수시청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의 운항 중단 예고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와 선사 간의 갈등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아 주민 불편이 예고되고 있다.

쾌속 여객선 하멜호를 운영하는 선사 케이티마린은 11월 초 여수시에 공문을 보내 "시가 당초 협약과 달리 감가상각비 10억~15억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15일까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운항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예고했으며 최근 법원에 약정금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하멜호는 지난해 7월부터 취항했으며 여수 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 나로도, 손죽도, 초도, 서도를 경유해 거문도까지 약 2시간 노선을 하루 두차례 왕복 운항하며 다른 여객선이 지난해 말 운항을 중단해 현재 여수-거문도 노선을 유일하게 운항하는 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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