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 1상은 페니트리움이 경직된 ECM을 완화해 면역항암제가 암 내부까지 도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지 확인하는 초기 평가 과정이다.
조원동 현대ADM바이오 회장은 병용 전략에 대해 “페니트리움은 암 유전변이에 기인한 내성 문제는 기존 항암제들이 담당하고, 자신은 가짜내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유방암·폐암 임상에서는 면역항암제와 병행하고, 전립선암 임상에서는 호르몬 치료제와 병행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현대ADM 조원동 회장은 “비임상에서 확인한 가짜내성 극복 기전이 인체에서도 성립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이번 임상의 핵심”이라며 “기존 치료 과정에서 가짜내성을 진짜내성으로 오인해온 오랜 오류를 바로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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