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강철비'로 2000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과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여신'을 제작한 백진동 프로듀서가 실물자산토큰화(RWA·Real World Asset) 방식으로 K-콘텐츠 제작 재원 1조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양우석 감독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지만, 정작 K-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하청 생산 구조로 빠져들고 있다"며 "RWA와 토크노믹스를 결합하고 K-콘텐츠 제작자가 연대해 무너진 K-콘텐츠 밸류체인을 회복하고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진동 PD는 "K-콘텐츠 제작 환경이 저하된 것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헤게모니가 글로벌 OTT에 종속됐기 때문"이라며 "RWA를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검증된 K-콘텐츠를 절반 확보한다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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