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 지부와 서울교통공사 1~3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각각 사측과 막판 임금·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에 돌입한다.
특히 임금인상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정한 올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은 3%지만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인건비 재원 부족으로 1.8% 인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올해도 임금 후퇴가 현실화됐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철도와 지하철 파업이 겹칠 경우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교통 혼란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