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과 정영두, 박재현 김해시장 출마예정자는 10일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과 관련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김해시와 군인공제회, 코레일테크에 답변을 요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주)록인김해레스포타운을 설립하면서 민간출자자인 군인공제회가 46% 지분율을 갖고 있으면서도 의결권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고 집행권을 장악해 김해시와 코레일테크가 갖고 있는 공공지분율 54%에 걸맞게 의결구조와 집행구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시민을 위한 스포츠·레저 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 고리대금업자를 방불케 하는 민간출자자 군인공제회의 전횡으로 난맥상을 보이고 있고, 공공성을 지키는 버팀목이 돼야 할 김해시와 코레일은 제 역할을 못해왔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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