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사이버 공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중국 기술기업 2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영국 정부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은 사이버 공간에서 중국 기업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활동을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며 쓰촨 안쉰 정보기술과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 등 2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영국과 미국이 야합해 중국을 악의적으로 모독하고 중국 기업에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가한 것은 매우 악질적"이라며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고 영국 측에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의미하는 중국식 표현)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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