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발길, 이제는 지방으로…부산·제주·강원 나란히 성장세

부산, 제주, 강원 등 주요 지방 관광지의 외래관광객 성장세가 모두 뚜렷하게 나타나는 통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가별 방문객은 대만(56만 4496명), 중국(48만 3069명), 일본(43만 617명), 미국(20만 9468명), 필리핀(14만 6051명) 순이며, 외국인 카드 지출액은 8592억 원으로 전년보다 31.5% 늘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강원을 찾은 관광객은 1592만 명으로 전년보다 22.2% 늘었고, 외국인은 31만 3881명으로 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