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후보' 美오페라 가수, 자택서 피살…용의자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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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후보' 美오페라 가수, 자택서 피살…용의자는 아들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미국의 오페라 가수 주빌런트 사이크스(71)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ABC뉴스, NBC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으로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흉기에 찔린 사이크스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그의 아들 미카 사이크스(31)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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