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페루 육군조병창은 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소재 페루 육군본부에서 '전차·장갑차 총괄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페루 육군이 내년까지 K2 전차 54대, K808 차륜형 장갑차 '백호' 141대 등 지상 장비 195대를 도입한다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K2 전차 수출은 폴란드에 이어 페루가 두 번째로,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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