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벌떼 입찰'로 사들인 2000억대의 공공택지를 가족 계열사에 전매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구교윤 대방건설 회장과 아들 구찬우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대방건설은 '벌떼 입찰'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약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는데,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 중이다.
앞서 구 회장과 구 대표는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2069억원 상당의 공공택지 6곳을 '벌떼 입찰' 방식으로 사들여 구 회장 일가족이 운영하는 대방산업개발 등 자회사 5곳에 전매해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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