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며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의 황금기를 이끈 ‘대배우’ 김지미(김명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지미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 인사들은 “한국 영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사라졌다”며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 영화계의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행정가로서도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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