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은 오 원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의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가원장직을 사임했다고 이날 전했다.
평가원은 또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계기로 출제 전 과정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수능 문제를 출제,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4% 이내에 들면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과목보다도 낮은 비율로, 출제를 담당한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에 크게 실패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