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지목하며 느낌과 추측을 사실과 구분해서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관 연루 의혹 이외에도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이 많아 저 역시 다른 분들이 그러하듯 백 경정팀이 제대로 수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백 경정이 2023년 인천공항 실황조사 영상에서 확인되는 것과 같은 실수와 잘못을 더는 범하지 않도록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단장 채수양 부장검사)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로 “마약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없다”며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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