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MMA총협회 윤태영(29·제주 팀더킹)이 로드FC 첫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태영은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ROAD FC 075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브라질의 퀘뮤엘 오토니(33)를 1라운드 3분15초만에 미들킥으로 TKO승을 거두고 역사적인 로드FC 첫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심판은 오토니가 경기를 계속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키며 윤태영의 TKO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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