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유효표 316표 중 260표(득표율 82.3%)를 획득하며 두산 베어스 박찬호(29표), LG 트윈스 오지환(11표) 등 쟁쟁한 이름들을 제치고 생애 첫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취재진을 만난 김주원은 "(수상 소감을) 조금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머리가 완전히 새하얘지더라.제대로 못 한 것 같다"며 "올라가니까 (외할아버지 이야기가)생각이 안 나서 말씀을 못 드렸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이날 KBO리그 역대 최초 스위치 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