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미국에서 2조원 규모를 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LFP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 삼성SDI는 미국 내 유일한 비(非)중국계 각형 배터리 제조사로 알려져 있어 현지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의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안전성은 물론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ESS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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