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인권, 도정 최우선 가치…차별없는 사회 구현"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인권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세워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은 사람을 하늘로 여긴 인내천 사상과 모두가 조화롭게 사는 대동 세상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나의 존엄만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인권 감수성을 일상에서 실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