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윤일봉, 10일 발인…엄태웅·윤혜진 배웅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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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윤일봉, 10일 발인…엄태웅·윤혜진 배웅 속 영면

원로배우 고(故) 윤일봉이 영면에 든다.

'애원의 고백'(1957),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 멜로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했고 신영균, 남궁원 등과 함께 1950~70년대 한국영화발전을 이끌었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2015)는 고인에게 한국영화공로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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