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출규제(6·27대책) 시행되고 나서 대출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대부업에서 500만원 대출을 받아 한 달 이자를 8만원 정도 내고 있는데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도 없어 고민입니다.”(대출 상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잇따른 대출 규제로 1, 2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학생, 이직자와 사회초년생 등 중·저신용자들의 급전 조달이 막막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액 신용대출이 필요한 대학생과 중소기업 재직자,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거나 금융이 낯선 청년들은 ‘즉시 대출’ ‘무심사 승인’ 등을 검색해 나온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연말 제도권 금융에서 소액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져 대출 지식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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