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자영업자 등 기업대출 연체 관리 강화…건전성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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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자영업자 등 기업대출 연체 관리 강화…건전성 고삐

카카오뱅크[323410]가 개인사업자 등 기업 대출의 연체 관리를 강화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기업용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을 개정해 이자 연체 발생 후 대출 원금에 대한 기한이익을 상실하는 시점을 1개월에서 14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시중은행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을 준용해 기업 대출의 기한이익 상실 시점을 연체 발생 14일 이후로 규정하고 있으나, 카카오뱅크는 이 기간을 상대적으로 넉넉히 1개월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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