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MI5, 북아일랜드 분쟁서 이중스파이의 살인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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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MI5, 북아일랜드 분쟁서 이중스파이의 살인 묵인"

북아일랜드 분쟁 당시 영국 국내 정보기관 보안국(MI5)이 무장조직 아일랜드공화국군(IRA)에서 활동하던 이중 스파이의 살인과 납치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이 사안을 다룬 경찰의 '케노바 작전'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MI5는 1970∼1990년대 영국 군 첩보요원으로 활동한 '스테이크나이프'(Stakeknife)가 IRA 내 정보 조직에서 살인, 납치·감금 등 중대한 범죄에 연루된 걸 인지하고 있었다고 AP·AFP 통신과 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수사를 방해하고 스테이크나이프 관련 기소를 피하며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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