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방치 먼지 쌓인 차, 19억짜리 명차로 부활

수십 년간 집 앞에서 방치돼 녹슬어가던 1960년대 애스턴 마틴 DB5가 전면 복원에 성공하며 현재 가치 100만파운드(약 19억5000만원)를 인정받았다.

폐차 수준의 상태였음에도 애스턴 마틴은 차량 가치를 50만파운드(약 9억8000만원)로 평가해 매각 제안이 이어졌으나, 부부는 차량을 복원해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부부는 약 40만파운드(약 7억8000만원)를 모아 복원 작업을 의뢰했고, 버킹엄셔 뉴포트 패그넬의 애스턴 마틴 워크스는 차량 내부의 쥐 둥지를 제거한 뒤 총 2500시간에 걸쳐 부품 교체와 원형 도색 복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