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이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근 도시들의 빠른 발전에 비해 이천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촉구했다.
이어 "그에 반해 이천은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더딘 채 주변 도시들에 뒤처지고 있다"며 "경계지역 곳곳은 여전히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문화생활 선택지가 적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천에서 벌어지고도 이천 안에서 소비되지 못하는 구조는 지역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미래세대의 기회까지 축소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금의 흐름을 방치한다면 이천은 소비·인구·문화가 모두 외부로 빠져나가는 '속 빈 도시'로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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