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2루수 수상자 배출...자존심 지킨 '챔피언' LG [2025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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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2루수 수상자 배출...자존심 지킨 '챔피언' LG [2025 GG]

LG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골든글러브(GG) 시상식에서 감독상·2루수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대 최초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가 된 염경엽 감독은 "좋은 프런트, 항상 고생하는 코칭스태프 그릭 선수들 그리고 우승 경험이 없는 저를 감독으로 선택해 준 구광모 구단주, 구본능 구단주 대행님에게 감사하다.

신민재는 "2025년은 정말 행복한 한 해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선수들에게 아낌 없이 지원해주는 김인석 트윈스 대표이사님, 차명석 단장님에게 감사드린다.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료들, 나를 골든글러브를 수상자로 만들어 준 염경엽 감독님께도 감사하다.아내에게는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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