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 앞둔 린가드 "성숙해진 2년…최고의 순간은 팬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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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전' 앞둔 린가드 "성숙해진 2년…최고의 순간은 팬들과의 만남"

린가드는 9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멜버른은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ACLE 순위표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가 리그에선 아쉬웠지만, ACLE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나도 자신감이 있고, 팀 선수들도 자신감이 있다.내 마지막 경기지만, 팀으로서도 많은 의미가 있어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장 밖에서 최고의 순간을 뽑으면 단연코 팬들과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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