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인사 청탁 문자메시지 논란 당사자인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대해 '당직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원내대표는 '문 원내수석이 이번에 예산안도 5년만에 법정기간 안에 처리했고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문 수석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문 원내수석은 지난 2일 예산안 처리 본회의를 앞두고 김 전 비서관에게 특정 인사를 산업통상부 산하단체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옛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으로 추전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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