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은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김주원은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89(539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44도루 OPS 0.830을 기록했다.
김주원은 "우선 프로와서 계속 꿈꿔오던 상이었는데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단장님과 대표팀, 시즌 시작하기전에 아무도 제가 골든글러브를 받을 거라 예상 못 하셨을 텐데 잠재력을 일깨워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전경기 뛰면서 도루도 많이 했는데, 부상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트레이닝 파트, 경기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좋은 정보와 상대팀 분석을 해주신 전력 분석 파트, 같이 고생한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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