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중 최남단 국가인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에서 날아온 풍선이 거듭 영공을 침범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벨라루스와 679㎞에 걸쳐 국경을 맞댄 리투아니아는 미확인 드론에 더해 벨라루스에서 수시로 날아오는 담배 밀수용 풍선으로 최근 수도 빌뉴스 공항을 여러 번 폐쇄했다.
리투아니아는 2021년에도 벨라루스가 불법 이주민을 일부러 데려와 '밀어내기' 방식으로 자국 영토로 유입시키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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