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총투표에서 80%가 넘는 인원이 공학 전환에 반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정치권과 함께 총장의 교비 횡령 의혹 보완수사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동덕여대 총학생회 '민주동덕 제58대 중앙운영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월곡캠퍼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는 공학전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오후 여성의당과 동덕여대 재학생, 시민 등 80여명은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장의 교비 횡령 혐의 검찰 송치 사실을 거듭 알리며 공학 전환 백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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