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이달 1일~8일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쌍화차·유자차·생강차 등 전통차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전통차류는 매년 겨울 꾸준한 수요가 형성되는 메뉴지만 올해는 한파 시점이 앞당겨지며 이달 초부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초겨울 강추위로 따뜻한 전통차류 메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며 전반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절감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고객 취향을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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