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의 다나카 도미히로(69) 회장이 9일 사임하면서 고액 헌금 문제 등에 대해 사과 의사를 밝혔다.
일본 가정연합은 문부과학성이 제기한 해산명령 청구가 지난 3월 지방법원에서 받아들여지자 고등법원에 항고했으며, 지난달 항고심 심리를 마치고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문제는 야마가미 데쓰야의 아베 전 총리 총격 사건 이후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