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니 삼성 최형우입니다...2년 연속 최고령 GG 수상 정조준 "멘트 실수하지 말아야죠"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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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니 삼성 최형우입니다...2년 연속 최고령 GG 수상 정조준 "멘트 실수하지 말아야죠" [잠실 현장]

최형우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2025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올해도 시상식에 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 선수들도 최형우의 복귀를 반겼다.

이날 최형우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된다면 KIA가 아닌 삼성으로 KBO 기록에 남게 된다.시상식 당일 소속팀이 골든글러브 수상자 표기 기준이기 때문이다.최형우는 2016년 말 KIA와 FA 계약을 맺은 뒤 KIA 소속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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