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동산 등 비생산 부문에 집중되고 있는 대출을 기업 투자 등 생산 부문으로 전환할 경우, 장기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p) 개선된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한은이 9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일환인 '생산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과 성장 활력'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신용과 기업신용 등 민간신용 규모가 동일한 상태여도 신용의 흐름을 생산 부문인 기업으로 배분된 비중이 높을수록 장기 성장률이 뚜렷하게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고생산성 기업으로 신용이 배분되는 경우 성장효과가 한층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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