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본교 건축학과 김현대 교수가 설계한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Oegyujanggak Uigwe Gallery)'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외규장각 의궤실은 조선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의궤'의 전용공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으로, 공간 구성과 동선 디자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일러스트, 인터랙티브 정보, 디지털 복원 자료를 활용해 한문 원문을 읽지 못하더라도 관람객이 의궤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체계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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