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서울 중구의회의원은 제297회 정례회 구정질문 및 답변에서 중구청이 추진 중인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두고 “절차적 미비, 계획성 결여, 현장 이해 부족이 겹친 전형적인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정미 의원은 김길성 구청장에게 “그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어떻게 개발해야 되는지, 중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며 “주차타워가 왜 문제가 있는지 파악이 안 되있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신당역뿐 아니라 청구동 공영주차장 등 다른 지역에서도 절차 부실과 주민 소통 부족이 반복되고 있다”며 “의회는 주민의 안전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감시할 것이며, 구정이 다시 현장과 주민의 신뢰 위에서 출발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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