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현장메모] “올팬존 개방 망설였다” 제주 관계자의 고민과 성숙한 관람 문화 보여준 수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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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현장메모] “올팬존 개방 망설였다” 제주 관계자의 고민과 성숙한 관람 문화 보여준 수원 팬들

제주는 응원보다는 경기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원정 팬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른 팬들의 경기 관람까지 고려해 지난 6월 새롭게 올팬존을 도입했다.

제주 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뒤 “올팬존 개방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하지만 올팬존 도입 취지를 생각했다.제주가 가장 먼저 도입을 했는데, 여러 우려 사항으로 인해 올팬존을 개방하지 않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올팬존에 앉은 수원 팬들은 원정석에서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관람 예절을 잘 지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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